자유게시판

오늘 다개떡방에 떡체험을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골영감
작성일16-11-08 21:45 조회572회 댓글0건

본문

오늘 언양 평리 안,

소박한 마을에 자리잡은 " 다개떡방 "에 떡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체험장에 들어서니, 국화가 온 마당을 가득 채우며 체험객을 환영해주어

은은한 국화 향과 더불어 주인장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험장 내부도 깔끔히 정돈과 청결함을 느낄 수 있었고,

여기 저기 아이들이 좋아라 할 만한 인형과 장식을 보면서,

 

노란 단호박송편 만들기로 손맛을 느껴 보고,

또, 흑미설기떡의 부드러움으로 이 재료는 어떤 떡이 될까 싶은 기대감.

 

그리고, 한눈에 맛나보이는 유과만들기의 즙청 과정에서,

만들자 말자 바로 먹을 수 있는 행복감,

 

체험 내내 자세한 설명과 정성을 느끼게 하는 떡학습 지도자 = 주인장님의

자상하고도 일일이 마음쓰심에 감사를 느끼며, 체험깩들이 만든 것을

 

안쪽에서는 떡을 찌는 주인장의 가족이신 어머님께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맛나께 쪄주시며 마무리해 주시는 것을 살짝 보았습니다.

 

체험장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아쉬움 속에 나오는 길에 한 아름 체험으로 만든 것들을

집에 가족들에게 줘야할 선물 봉지에 들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면서,

 

짦은 1시간 15분을 위해  주인입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준비하여야 했을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우리 아이들이 또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운이 오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주인장님께, 정성은 그 모습 그대로 상대방에게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이랍니다.

섬세한 준비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과정 중 체험 시간에        - 닉네임 : 시골영감 올림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